기차로 토론토에서 벤쿠버까지
2025. 3. 31. 10:26ㆍ캐나다를 알고 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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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횡단 열차 여행은 광활한 대자연과 다양한 도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 방법 중 하나예요. 대표적인 노선으로 VIA Rail Canada의 **"더 캐내디언(The Canadian)"**이 있으며, 밴쿠버에서 토론토까지 약 4,466km를 달리는 장거리 열차입니다.
🚆 VIA Rail - The Canadian 노선 개요
- 출발지: 밴쿠버 (Vancouver)
- 도착지: 토론토 (Toronto)
- 소요 시간: 약 4박 5일 (96시간)
- 운행 거리: 약 4,466km
- 중요 경유지: 재스퍼 (Jasper), 에드먼튼 (Edmonton), 사스카툰 (Saskatoon), 위니펙 (Winnipeg), 수 세인트 마리 (Sudbury)
🏞️ 여행의 하이라이트
- 록키산맥 (Rocky Mountains) 감상
- 밴쿠버에서 출발 후, 재스퍼(Jasper)를 지나며 웅장한 록키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.
- 광활한 대평원 (Prairies) 체험
- 앨버타와 사스캐처원을 지나면서 끝없이 펼쳐진 평야 지대와 광활한 농장 풍경을 볼 수 있어요.
- 북부 온타리오의 숲과 호수
- 수천 개의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을 달리는 구간으로, 캐나다의 원시적인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.
- 천천히 흐르는 시간 속에서 여유로운 여행
- 열차 안에서 독서, 음악 감상, 여행객과의 대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.
🚆 좌석 및 객실 종류
- 이코노미 클래스
- 리클라이닝 좌석 제공, 저렴한 가격
- 창문이 넓어 경치 감상 가능
- 슬리퍼 플러스 (Sleeper Plus)
- 침대가 포함된 개인 객실 제공
- 샤워실 사용 가능
- 식사 포함 (레스토랑 칸에서 제공)
- 프레스티지 클래스 (Prestige Class)
- 가장 럭셔리한 옵션 (넓은 공간과 개인 욕실 포함)
- 우선 탑승 및 개인 서비스 제공
💰 예상 비용 (편도 기준)
- 이코노미 클래스: 약 $600~$1,000 CAD
- 슬리퍼 플러스 클래스: 약 $1,500~$3,000 CAD
- 프레스티지 클래스: 약 $5,000+ CAD
(가격은 시즌, 예약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)
📌 알아두면 좋은 팁
✅ 사전 예약 필수: 특히 여름(6~9월)은 성수기로 미리 예약해야 해요.
✅ 스낵 및 개인 용품 준비: 기차 내에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, 가격이 비쌀 수 있어요.
✅ 카메라 필수: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!
✅ 여행 루트 커스터마이징: 중간 도시에서 며칠 머물며 구경하는 것도 추천해요.
캐나다 횡단 열차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,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에요. 🚆🌲💙
어떤 일정으로 계획하고 싶나요?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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